닌니쿠 블로그


오전 9시 출발 비행기...


수원서 전철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합니다.. 평일 아침이면 1시간 반 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되니 이동시간 대강 2시간으로 잡고 새벽 5시에 출발을 ㅜㅠ..


출국 전날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지하철서 아주 숙면을 해버려서 전철 안에서의 사진이 한장도 없음..




제대로 사진 찍기 시작한 것은 공항에 도착해서 ㅎ


항상 인천공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터미널로 이동하는 통로를 잘 만들어 둔 듯 하다..





오늘 이용하게 될 항공편


아시아나 운영, ANA와 유나이티드의 코드쉐어


맨날 LCC만 타다보니 코드쉐어 항공편도 처음타보는 듯..





셀프 체크인 기기로 받은 탑승권


뭐지 이 아시아나틱 하지 않은 싸구려틱한 느낌은;;



는 위탁수화물 붙이려고 하니깐 직원이 비상구 좌석은 어떠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OK라고 한 뒤 받아온 10J 좌석 ㅎㅎㅎㅎ


앞 좌석 따위 없으니 좌석간격을 따질 필요도 없는 꿀 좌석 되겠습니다 ㅎㅎㅎ




2터미널까지 안가고 1터미널서 타는게 얼마만인지...



오늘 타게될 항공기~


3-3 배열의 협동체가 아닌 광동체타는 것도 오랜만..


좌석을 맨앞 비상구 좌석을 받아서 다리 뻗을 공간이 넓은건 좋은데... 


바로 앞이 스튜어디스 좌석이라 서로 마주보는 상황이다보니 시선을 어디둬야할지 애매하던게 단점이였다..



기내식은 만족! 한국출발 아시아나 기내식은 추천할 만 하다



나리타공항 도착~


출발할 때는 비가 왔는데 일본은 흐리기만 해서 다행... 이였는데...



일단 열차 탑승까지 시간이 남으므로 NEX 왕복 티켓을 사러 JR 매표소로


뭔가 JR스럽지 않은 빨간색으로 탑승게이트랑 매표소 간판이 붙어있음 ㅋㅋ





나리타서 도쿄구간으로 가는 넥스 탑승 티켓


왕복티켓이 4천엔으로 도쿄 23구 안에서 하차하게 되면 매우 손해지만 위 노선도의 노란구역의 가장자리까지 즉 오미야, 타카오, 오후나 같이 도쿄 외각으로 많이 나가게되면 효율이 많이 증가하는 패스이므로 일단 멀리 가는 것이 좋다 ㅎ


일단 이번에는 유다와라역 까지 가야하므로 넥스로 가장 근접할 수 있는 오후나(大船)역까지 가는 것으로!




출발까지 시간이 좀 남으므로 4년 넘게 사용해서 너덜너덜해진 스이카를 미도리마도구치서 교환


재 발급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바꿔달라하니깐 아무런 절차없이 헌 카드를 넙죽 받아서 기계에 집어넣더니 새 카드를 넘겨줌;;


이렇게 간단할 줄이야..


아무튼 새로 받은 삐까뻔쩍한 스이카~




대강 시간을 때운 뒤 넥스를 타러~


넥스는 차체 디자인을 참 잘 뽑은 것 같다..



굉장히 좋아보이는 가죽 좌석! 여기에 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린샤이므로.. ㅜㅠ.. 별도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탑승불가..



돈이 없으면 일반석으로 가야져 흐규흐규


Posted by 닌니쿠